한국저작권보호원은 합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유통·서비스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저작권OK’를 지정하고 있다며 올해 지정업체 수가 1,500개를 돌파했다고 12일 전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10일에 개최된 올해 마지막 저작권OK 지정평가위원회에서 총 162개 콘텐츠 관련 업체를 신규로 지정했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원사 중 101곳이 신규 저작권OK로 지정됐다.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공동제작한 아이코닉스와 오콘 웹툰 ‘놓지마 정신줄’과 ‘노블레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스튜디오 애니멀 등이 포함됐다. 아동도서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도서출판 아람의 ‘아람북스’ 47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판무림 사이트와 모바일앱, 뉴스 사이트인 일요경제와 뮤즈도 신규 저작권OK로 이름을 올렸다. 또 기존에 사이트만 지정됐던 업체의 모바일앱을 저작권OK로 지정했다. 레진과 탑툰, 조아라, 교보eBook, 북레일, 북큐브전자도서관, 미스터블루, 예스폼 서식사전, 애니툰, 수완뉴스 등이다.

저작권OK로 지정된 업체에는 저작권OK 지정 마크와 현판을 수여 한다. 지정업체 홍보와 저작권 보호 컨설팅, 전문 법률상담과 저작권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더 많은 이용자가 저작권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콘텐츠 관련 업체들이 저작권OK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별님 기자 leestarnim@nate.com